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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 2023 > Solo Exhibitions > Calem Glover (Kingscribb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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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cribbled Line is Life

Calem Glover |  Feb 11 - Mar 5, 2023  |  ROY GALLERY Apgujeong A1

Calem Glover

Feb 11 - Mar 5, 2023  |  ROY GALLERY Apgujeong A1

The artist has been developing his style since 1997. Has lived and worked in NYC, Miami, LA, Nova Scotia Canada, Lithuania, and currently resides in Seoul, South Korea. 

Self taught Artist with a Penchant for the Scribbled Line.
His Approach in Art is to Ultimately Master Artistic Imperfection.

Most of his work incorporates found objects. Surfaces from the street, discarded paints, etc.
Doodleexpressionism is the movement the Artist represents, It is an intuitive style meant to drive the viewer to a place of both ease and/or discomfort. He invokes line elements from his childhood. Like the note pad that laid next to the telephone in times past representing the artist in us all.

명확하게 그려진 또는 표현된 대상을 관객에게 전달하며 말을 건네는 것이 아닌 전하고 싶은 말을 모두 꺼내었다 도로 덮어두고 마주한 상대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 그림이라 할 수 있겠다. 켜진 실내등을 껐을 때, 갑자기 빛이 사라진 주변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 어둠에 익숙해질 즈음 슬며시 주위가 인식되기 시작한다. 빛이 사라진 어둠 속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텅 비어있지만, 우리의 눈이 어둠에 서서히 익숙해지면서 주변의 하나, 하나가 보이기 시작한다. 가장 큰 실루엣에서부터 점차 세밀하게 대상이 보이는 순간 우리는 보이지 않음의 공포에서 인식할 수 있음에서 오는 안도감에 도달한다.앞서 언급한 바와 마찬가지로 김현호의 작품은 한순간에 인지하기 어렵다. 흰색과 검은색으로 그려진 선명한 자연이 그을음(carbon black)으로 뒤덮이며 캔버스에 세밀히 채워진 모든 것을 다시 덮고 비우는 단계를 거친다. 작가가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이 계속해서 캔버스 위를 채우는 과정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채우고 비우는 단계를 거치는 것이다. 채우고 비우는 모든 과정이 순환하면서 외딴섬, 고요한 바다, 마주 선 폭포와 산, 그리고 땅의 주름까지 이어진다. 작품을 바라보는 이는 작가가 건네는 와유의 시간 속에서 채우고 비움의 반복을 통해 보지 못했던 마음속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가능성을 찾게 된다. 

Exhibition Note

Installation View

Ar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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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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